자동차(중고차 포함)
중고차 살 때 꼭 알아야 할 것들!
kvinlee
2025. 4. 27. 12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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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차 같은 중고차를 싸게 살 수 있다는 기대감. 하지만 준비 없이 덜컥 계약하면, 사기나 큰 손해를 볼 위험이 있습니다.
오늘은 중고차 구매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과 실제 발생했던 주의 사례까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.
※ 침수차를 거르는 내용도 준비하였으니 꼭 확인해주세요!
1. 중고차 구매 전 기본 준비사항
- 예산 설정
차량 가격뿐만 아니라,- 취득세
- 보험료
- 등록비용
등의 부대비용까지 고려해 예산을 세워야 해.
- 차종, 연식, 주행거리 선정
무조건 '싼 차'를 찾으면 안 되고,
내가 원하는 용도(출퇴근, 가족용, 레저용 등)에 맞춰 차종, 최소 연식, 주행거리 범위를 미리 정해야 해. - 신뢰할 수 있는 거래처 찾기
- 공인 인증 중고차 매매단지 (e.g. K카, 현대 인증중고차)
- 공식 인증 딜러나 지인 추천 매물 우선 고려.
- 개인 간 직거래는 더 싸지만, 사고 시 법적 보호가 약하다는 점 유의.
2. 차량 상태 점검: 반드시 체크할 것들
(1) 사고·침수·도난 여부 확인
- 카히스토리 조회:
- 차량 등록 이력
- 사고, 침수, 소유자 변경 여부를 1만원 내외로 확인할 수 있어.
(https://www.carhistory.or.kr)
- 보험개발원 자동차 이력정보도 추가 조회 추천.
(2) 외관 및 엔진룸 점검
- 판금/도장 흔적(색 차이, 도장두께) 확인.
- 프레임 손상 흔적 확인:
앞뒤 충격흡수 부위 용접 흔적 있으면 사고 이력 가능성. - 엔진룸 누유/부식, 이상 소음 확인.
(3) 하부 점검 (리프트 띄워서 확인하면 최고)
- 침수 흔적(녹, 진흙 찌꺼기 등) 반드시 체크.
- 서스펜션, 브레이크 부위 균열, 부식 여부.
(4) 주행 테스트 (시승)
- 핸들 쏠림, 변속 충격, 브레이크 밀림 체크.
- 시동 직후 엔진 진동, 잡소음 체크.
- 계기판 경고등 점등 여부 체크.
※ 특히 침수차 점검에 대해 한 번 더 알아보고 가겠습니다!
■ 차량 외부/ 실내 외관 점검
- 도어 하단, 차체 하단 부위에 흙자국이나 물때 흔적이 있는지 살핀다.
- 헤드램프, 리어램프 안쪽에 수분이나 뿌연 자국이 남아있는지 확인한다.
(침수차는 수분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) - 트렁크 바닥 매트를 들어내고 금속 부분에 녹이나 흙탕물 자국이 있는지 본다.
- 시트 하부, 특히 조수석 밑을 살펴봐야 한다.
녹슨 자국, 수분 흔적, 비정상적인 냄새가 있으면 의심해볼 것.
■ 냄새 체크
- 차량 문을 닫고 환기구를 통해 에어컨이나 히터를 켰을 때 곰팡이 냄새, 습기 냄새가 나는지 확인한다.
- 차량 내부 전체에 습한 곰팡이 냄새가 느껴지면 침수차 가능성이 있다.
- 판매자가 방향제나 향수를 과하게 뿌려놨다면 냄새를 가리려는 시도일 수 있다. 주의 깊게 살펴볼 것.
■ 배선, 커넥터, 엔진룸 점검
- 발판을 들춰서 **배선(와이어링)**을 확인한다.
- 흙탕물 자국, 배선 커넥터 부분의 부식이나 변색 흔적이 있는지 확인.
- 대시보드 하단이나 조수석 글로브박스 안쪽도 열어보자.
- 커넥터가 부식돼 있거나 비정상적인 수리 흔적(테이핑 등)이 있으면 의심해야 한다.
- 엔진룸 내부에 흙먼지나 부식 흔적이 있는지 본다.
- 엔진룸 구석구석을 살펴보고, 부품 연결부에 물때 흔적이나 녹이 있는지 체크.
- 침수차는 특히 ECU(전자제어유닛) 주변 부식 여부를 보면 단서가 잡히기도 한다.
- 하부 점검시 머플러 안쪽까지 진흙이나 이물질이 묻어있다면 침수차일 가능성이 있다.
3.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할 것
- 성능·상태 점검 기록부 필수 확인
→ 중고차 거래 시 딜러는 법적으로 '성능점검기록부'를 제공해야 해. (자동차관리법 제58조) - 차량등록증 및 매도인의 신분증 직접 확인
- 명의일치 여부를 확인하고
- 압류/저당 설정 여부(차량 저당 잡혀 있으면 문제 발생) 확인!
- 환불 규정 확인
구매 후 일정 기간(보통 30일) 내 심각한 하자가 발견될 경우 환불 가능한지 체크.
(※ 법적 근거: 「소비자분쟁해결기준」에 따라 주요 고장 시 환불/수리 가능)
4. 실제 사례로 본 주의사항
- 사례1: 침수차를 속여 판매한 경우
- 2021년 대법원 판례: 딜러가 침수 사실을 고지하지 않고 차량을 판매한 경우, 전액 환불 + 추가 손해배상 판결.
- 사례2: 보험이력 조작한 매물
- 차량 등록번호를 바꿔서 사고 이력을 숨긴 사례도 있어.
→ 차량번호 체계적으로 대조하고, 정식 이력조회 필수!
- 차량 등록번호를 바꿔서 사고 이력을 숨긴 사례도 있어.
- 사례3: 저당 잡힌 차량 매입 후 소송
- 저당권을 확인하지 않고 샀다가, 금융사에 의해 차량 압류되는 사례 발생.
→ 차량등록원부(등본) 열람으로 저당권 확인 가능.
- 저당권을 확인하지 않고 샀다가, 금융사에 의해 차량 압류되는 사례 발생.
■ 내용 요약
구매 전 준비 | 예산 설정, 차종/연식 선정, 매매처 선정 |
차량 점검 | 사고·침수 이력 조회, 외관/엔진룸/하부 점검, 시승 |
계약 전 확인 | 성능점검 기록부, 차량등록증, 저당권 확인 |
실제 위험 사례 | 침수차 속임, 사고이력 조작, 저당권 미확인 |
다음 내용은 차량 구매 후 필수적으로 해야 할 보험 가입과 번호판 등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!
항상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, 유용한 정보로 꼭 생활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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